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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H2O나이트후기

10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친구들과 다녀온
강남H2O나이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0년 만에 보는 친구들과
모인 자리.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생활에서 치열하게 버텨온 우리들.

직장에서 버티고
누구는 결혼을 하고
누구는 해외로 떠난 탓에
10년 만에야 만나게 되었습니다.

땡볕에서 축구를 하고 놀아도
보기 좋게 타던 피부가
이제 나이가 먹어
그 모습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거울을 볼 때 몰랐는데
친구들을 오랜만에 봤더니
지난 세월이 확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죠.

오랜만에 만났는데 우울한
이야기만 할 수 없으니
술이나 진탕 마시고
젊었을 때로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번화가의 핫한 술집에 들어가서
고량주로 달리기 시작.

당연히 반가운 얼굴을 봤고
흥이 오를 때로 올라서
취기가 빠르게 돌았답니다.

슬슬 혀가 꼬여오기 시작하는데

일찍 감치 20대 초반에 결혼을 한 친구가
어렸을 때 제대로 놀지 못한 게
한이라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저희야 놀 거 다 놀며 다녀서
아쉬움은 별로 없었지만
그 녀석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한참 놀고 싶을 때
가정을 위해서 일을 해야 했으니
충분히 돌아가고 싶을만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놀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잠시 분위기 확 쳐지는데
뒤에서 길가에 계시는
강남H2O나이트 직원이 보였습니다.

명찰이 아주 커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어차피 볼 거 못 볼 거 다 보고
컸던 이들이니
이 나이에도 다시 놀아보자 싶더라고요.

대충 친구들에게 손짓하니
다들 긍정적인 표정을 짓었습니다.

그렇게 한 친구가 나가서
그 사람을 잡고 바로 자리까지
예약해 달라고 했답니다.

참고로 방은
4인 부킹 룸을
잡았답니다.

술집 쪽에서 거리는
멀지 않았습니다.

딱 입구에 들어서는데
확실히 강남이라 그런지
다른 곳에 있는 동네 나이트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간판은 깔끔 고급스러움 그 자체.

입장을 하니 조명들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들어가 보니 분위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분위기 파악 겸 강남H2O나이트 스테이지로
가려고 하는데
길고 긴 터널을 지나야 했습니다.

동굴처럼도 생겼는데
오색찰란 하니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저희는 조금 늦게 간 편이라 그런지
동굴 속에는 빠 테이블에
여성분들이 많이 앉아 있으셨습니다.

하나같이 늘씬하니
한국분들 같지 않게
몸매가 남다르더라고요.

옆태를 볼 수 있는
구조라 덕분에 눈요기를
잘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느낀 것은
오늘 물이 참 좋구나 싶었는데요.

저희가 간 날이 주말이긴 했지만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강남에서 한 미모 한다는 분들은
다 여기에 모여계신 거 같더라고요.

친구들도 들떠 보였습니다.

스테이지로 들어가 보니
바닥이 흔들릴 정도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아까 들어오면 본
사람들의 오십 배는 되는
인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다들 춤을 추며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도 그 틈에 비집고 들어갔답니다.

어떤 파티에서든
맨 앞자리가 좋은 자리인 법!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이쁜이들은 그곳에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쪽분들도
4명인 거 같더라고요.

저희와 인원수가 같았기에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은근히 그 여자분들을 노리는
남성분들도 꽤나 되던지
시선이 서로서로 맞닿더라고요.

하지만 용기를 낸 자가
쟁취한다고 하던가요.

저희 중에서 술을
덜 마시던 친구 하나가
용기 내어 말을 걸더라고요.

딱히 재밌는 친구는 아닌데
잘생긴 편이라 다들 긍정적인
표정이었습니다.

이때 다 싶어서
임자가 있다는 표시로
네 명에서 그분들을 에워싸답니다.

그렇게 한참이나 신나게 흔들고
다들 목이 마를 때쯤
같이 술을 마시겠냐고 제안을 드렸는데요.

물론 이 것도 맨 처음 말을 붙인
친구 녀석이 말했습니다.

오늘을 즐기고 싶다고 했던
친구는 의외로 부끄러운지
가만히 있더라고요.

그렇게 방으로 오게 되었고
서로서로 마음에 드는 이성끼리
앉자며 사랑의 잣대기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스테이지에서 이미 임자들은
다들 골라둔 상태였기에
엇갈리지는 않았는데요.

서로 고른 이성들과 나눠 자리를 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답니다.

남들 하는 거 다하면서 놀았습니다.
왕게임도 해보고
서로 안주도 먹여주고
노래도 부르고 이팔청춘처럼
놀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그 친구 녀석도 상당히 텐션이 올라갔는지
목소리에서부터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더라고요.

사실 사회생활 하며 많이 죽었지만
왕년엔 말하나로 여자들을 웃기며
다녔던 친구라 별 걱정을
안 하긴 했습니다.

실제로 옆자리의 여성분은
입가에 웃음끼가 마른 적이
없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얼마나 재밌어했는지
번호는 상대방이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십 년 만에 일탈과 같았던
주말이 지나갔는데요.

일단 정말 수질이 끝내주게 좋았다는 점
그리고 분위기가 다른 곳과
남달랐다는 점에서
퍼펙트한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놀 거면 이런 곳에서
놀아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이때 딱 알았답니다.

너무 재밌기도 해서 술이 모자랄 정도로
먹었음에도 취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끝까지 찍고
같이 하루를 끝낸 분들과는
아침 해장까지 마무리하며
주말을 끝냈는데요.

이날을 못 잊은 친구들은
주말이면 강남H2O나이트를 가자며
연락이 와서 곤란할 정도입니다.

저는 이날 만난 여자분과는
아직까지 연락을 하며
나이트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수질, 수량 무엇 하나 빠진 게 없던
강남H2O나이트 정말 좋았습니다.

음식점 리뷰 하나 남기지 않을 정도로
귀차니즘이 심한 제가
글까지 쓰고 있는 점!
다들 한번 믿어보세요.

펩시맨